버디버드라는 앵무새에게 말을 가르치는 서비스를 개발중입니다.
아래는 그 과정에 대한 기록입니다.
버디버드 MVP 출시 과정 및 지표 분석
7/1 ~ 7/3 사전예약자 81명 대상 배포
5월 말에 instagram 광고로 사전예약자를 모집했고, 이때 연락처를 적어둔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문자를 보냈다.
앱을 설치하신 분이 17명이었다.
사용 현황도 예상보다 저조해서 ‘김공룡’ 앵스타 & ‘버디버드’ 인스타로 릴스를 올려 홍보했다.
7/6 김공룡 앵스타 & 버디버드 Instagram&Threads로 홍보
광고 보다 기존 앵집사 팔로워를 모아 둔 인스타&스레드로 홍보를 하는 것이, 타겟층 타율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광고는 하지 않았다.
홍보 릴스(https://www.instagram.com/p/DacPWEqiA5G/)가 조회수 2만(26.07.11 기준)을 기록하며, 알고리즘을 탔다.
버디버드 MVP 사용자 추이 분석
7/6 릴스 업로드 이후, 사용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이후 유입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앱을 실제로 사용한 평균 시간이 9분 14초이다.
-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 clarity로 각 사용자의 사용시간을 직접 확인했을 때, 40분 이상의 세션을 3회 이상 진행하는 등.
instagram 릴스를 보고 가볍게 사용한 사람 다수 + 몇명의 진짜 사용자의 수치가 합쳐진 결과로 보여진다.
의도대로 가고 있는가 ? (7/18 추가)
버디버드를 기획할 때, ‘공기계’가 궁극적으로는 우리 앱을 설치하게 될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간이 경과할 수록, ‘태블릿’ 트래픽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중 공기계도 있겠으나, 현재로서 공기계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앱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터득하는 듯한 모습이다 !!

기타 확인한 사항
- 1일 활성 사용자(DAU) 60
- 7일 활성 사용자(WAU) 266
- 30일 활성 사용자(MAU) 900
마케팅이 중요하구나
릴스 한 번에 이렇게 유입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특히 사용자 300명을 넘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앵스타 & 인스타를 미리미리 공들여 키워 놓은 것은 아주 좋은 판단이었다.
앵무새를 위한 앱이 부재한 상황에서 등장한 앱이라,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서비스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앵무새를 위한 앱이라니??!!’하고 가볍게 설치한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가 있다는 것에 아주아주 감사하면서, 열심히 해보자.
